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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영 첫날, 당황하지 않으려면? (장비 ,이용수칙,에티켓)

by haeyahae 2026. 3. 6.

 

 수영의 세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! 수영 첫날 당황하지 않고 여유롭게 시작할 수 있도록 실전 준비 사항들 확인해 보세요

처음에는 물속에서 숨을 쉬는 것도, 몸을 띄우는 것도 낯설어 당황스러울 수 있습니다.

수영장에 발을 들이기 전, 물에 대한 공포를 줄이고 즐겁게 수영을 시작하기 위한 실전 체크리스트 입니다

 

수영장 안에서 필요한 '핵심 장비'

 

    수영복만 있다고 끝이 아닙니다. 의외로 놓치기 쉬운 것들 체크해 보세요.

  • 수영복: 실내수영장이라면 실내용 수용복 착용하며 여성은 원피스 또는 5부 수영복이 적당합니다 남성은 사각 팬츠, 삼각팬티, 5부 팬츠 추천합니다. 물의 저항을 줄여주고 활동성이 좋아요.
  • 수모(수영모자): 실리콘 재질(머리카락이 덜 젖음)이나 코팅 수모(착용감이 편함) 중 선택하세요. 수영장 수질 관리를 위해 필수입니다.
  • 수경(물안경): 처음에는 시야가 밝은 노패킹(고무 없는 것)이나 패킹(고무 있는 것) 타입을 고르세요. 김 서림 방지(안티포그) 기능이 있는 제품이 편합니다.
  • 귀마개: 평소 귀에 물이 잘 들어가서 고생하신다면 미리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
  • 세면도구 세트: 샴푸, 린스, 바디워시, 폼클렌징. 수영장 물의 염소 성분을 씻어내기 위해 꼭 필요합니다.
  • 수건: 일반 수건도 좋지만, 부피가 작고 물기를 빨리 흡수하는 습식 스포츠 타월이 정말 유용합니다.
  • 기초 화장품: 수영장 물은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 수 있으니 보습용 로션이나 크림을 꼭 챙기세요.
  • 수영 가구(메시 가방): 물이 잘 빠지는 망사 형태의 가방에 세면도구와 수영복을 담으면 곰팡이 걱정 없이 관리할 수 있습니다.
이용수칙 및 대처법

   

    수영장은 공동체 공간이기 때문에 아래 내용만 숙지해도 훨씬 여유롭게 시작하실 수 있습니다.

  • 입수: 바로 뛰어들지 말고 발부터 천천히 물의 온도에 적응하며 들어갑니다.
  • 준비운동: 물에 들어가기 전 지상에서 스트레칭을 꼭 하세요. 수조 옆이나 지정된 장소에서 강사님의 구령에 맞춰 충분히 몸을 풉니다. (쥐 방지 및 심장 보호)
  • 순서 지키기: 강습 때는 앞사람의 발을 치지 않도록 약 5초 정도의 간격을 두고 출발하세요
  • 레인 이용의 약속: 보통 레인별로 속도가 정해져 있습니다(초급/중급/상급). 본인의 실력에 맞는 레인을 선택하세요.
    수영 중 앞사람을 추월해야 할 때는 앞사람의 발을 살짝 건드려 신호를 주는 것이 수영장만의 관례입니다. 하지만 초보 때는 앞사람과 거리를 충분히 두는 것이 더 좋습니다.
    통행 방향은 레인을 돌 때도 도로교통처럼 우측통행입니다. 정중앙을 차지하고 수영하면 충돌 사고의 위험이 큽니다.
    수영장은 공공장소인 만큼, 서로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.
  • 벽 끝(턴 지점) 비워두기: 레인 끝 벽면의 가운데는 수영을 멈추지 않고 턴(Turn)을 하는 사람들을 위한 자리입니다. 휴식을 취할 때는 벽의 양쪽 가장자리로 비켜 서야 합니다.
초보자가 겪는 신체적 변화와 대처법으로는

 

  • 코가 매운 증상: 코로 물이 들어가면 일시적으로 맵거나 찡할 수 있습니다. '음-파' 호흡을 연습하며 코로 공기를 계속 내뱉는 연습을 하면 금방 해결됩니다.
  • 눈의 피로: 수경이 너무 꽉 조이면 눈 주위 압박감이 생깁니다. 적당한 압력으로 조절하고, 수영 후에는 인공눈물을 사용해 건조함을 달래주세요.
  • 극심한 허기: 수영은 칼로리 소모가 엄청납니다. 운동 전 가벼운 바나나 하나 정도는 좋지만, 폭식은 금물입니다!
수영장 에티켓

 

초보자가 가장 당황하기 쉬운 에티켓들을 핵심만 콕 짚어 정리해 드릴게요.

  • 가장 중요한 샤워: 수영복을 입기 전, 비누칠을 포함한 꼼꼼한 샤워가 필수입니다. (집에서 씻고 왔어도 수영장 샤워실에서 다시 씻는 것이 에티켓입니다.)
  • 화장 지우기: 화장품과 선크림은 수질 오염의 주원인이며, 수경에 습기가 차는 원인이 됩니다.
    침 뱉지 않기: 수영 중 입에 물이 들어왔을 때 레인 안이나 수영장 바닥에 뱉는 것은 절대 금물입니다. 배수구(그리팅) 쪽을 이용하세요.
  • 물기 닦고 나오기: 수영을 마치고 탈의실로 나가기 전, 샤워실 안에서 최대한 몸의 물기를 닦고 나가야 합니다. 탈의실 바닥이 흥건해지면 미끄러워 사고가 날 수 있습니다.

수영은 계단식으로 실력이 듭니다. 한동안 제자리걸음인 것 같다가 어느 날 갑자기 몸이 뜨고 앞으로 나가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. 그 순간까지 주 3회 이상 꾸준히 출석하는 것이 최고의 기술입니다.